수상층에 발효4,막걸리발효,비피다. 등 발효액을 사용해도 될까요
가열하면 영양성분이 파괴 될까 해서요~~^^
오*영 (poie*** )2019.07.06 14:13조회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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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코팩토리 수정연구원입니다.
수상층에 발효액을 사용 가능하며, 유화할 정도로 가온을하셔도 성분이 파괴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발효성분들이 유화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되도록 첨가물로 넣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외에도 궁금한 점 언제든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2019.07.08 10:11조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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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4개월 째 샴푸바 만들어서 사용 중입니다. DLS는 없어서 빼고 쓰고 있고 애플워시 대신 APG를 넣고 어성초 분말 대신 에스피노질리아 분말을 쓰고 있어요. 아로마 오일같은 경우는 그때 그때 손에 잡히는 대로 티트리나 마음테라피 블렌딩 등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하기도 간펴하고 두피의 땀이랑 먼지 같은 노폐물도 잘 씻겨져 나오면서 건조하지 않아서 좋아요! 제 두피는 땀이 많아서 피지도 많고 열도 많은 지성두피인데, 사용하면 청량하고 가벼워서 좋습니다. 머리카락은 조금 뻣뻣하지만 이젠 천연샴푸로 인한 뻣뻣함은 익숙해졌어요. 사실 한x림에서 창포비누 사서 쓰고 있었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그거보다 뻣뻣함은 덜한 것 같아요. 숙성비누로 해서 샴푸바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그거까진 도전하기 어려웠어요. 그런데 이렇게 샴푸 만드는 재료 있는걸로 끌어다 모아서 샴푸바 만드니까 재료도 두루두루 쓸 수 있고 분말도 활용할 수 있어서 좋아요. 엄마는 비슷한 재료로 샴푸로 쓰고 저는 샴푸바를 쓰는데, 차이점은 샴푸에는 여러가지 다양한 첨가물을 첨가할 수 있어서 좋아요. 샴푸바에도 첨가물은 넣을 수 있지만 어느 정도 점도를 지켜야 몰드에 눌러서 며칠 굳혔을 때 모양을 유지할 수가 있어서 조금 한계가 있긴 해요. 그래도 솔직히 간편하고, 거품망에 넣어서 샴푸바 쓰면 거품도 훨씬 더 풍부하고 잘 나서 좋아요. 재료도 많이 안 들어가니까 그만큼 가벼운 것 같기도 하고요. 물론 머리에 기름지는건 제가 땀을 덜 흘려야 할테니 그건 어쩔 수 없지만, 그외에 장점이 이렇게 많아서 계속 쓰고 있습니다. 분말은 정말 이것저것 다 활용할 수 있어서 재료 남기는 거 없고, 용기를 굳이 쓸 필요가 없으니 플라스틱 사용도 적어지고, 두피는 깨끗하고 천연재료만 넣어서 사용할 수 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운 레시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