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자작나무수액 대신 비피다 넣었는데 투명한 제형이 나왔어요. 바르면 뭔가 미끈미끈하지만 잘 토닥이면 흡수도 은근 빠르더라구요. 무엇보다 바르면 피부가 촉촉해져요! 사실 엄마한테 만들어준 것인데요, 엄마가 향을 싫어해서 이걸로 만들었습니다. 엄마가 향도 없고 바르기도 간편하고 뭣보다 자고 일어났을 때 피부가 당기지 않아서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울 엄마 원래 피부가 좋긴 했지만 요새는 더 광채가 나는 기분이에요ㅎㅎ 저도 같이 쓰고 있는데 저는 밤에만 발라요 밤에만 발라도 자는 동안 피부가 촉촉해지더라구요. 여하튼, 아주 좋은 레시피였습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