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큰 딸애가 이마에 여드름이 나서 자꾸 얼굴에 손을 대네요. 마땅한 화장품이 없어 직접 만들어 줬는데, 삼일동안 아침 저녁 세안하고 톡톡 두들기듯이 발랐더니, 벌겋게 부어오르던 여드름들이 살짝 가라앉았어요.
게다가 화장품을 전혀 쓰지 않아 세안 후, 피부당김이 있다고 했는데, 피부당김도 없다고 아이가 말하네요.. 딸애가 레몬향을 좋아해, 레몬향 한 방울 첨가해 주고, 냉장보관했다가 쓸때마다 발라주니, 시원하고 산뜻하다고 굉장히 좋아합니다.
역시 엄마가 만든 게 짱입니다!
박*영 (winn*** )2009.09.21 12:07조회 0